목진휴 국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ㆍ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이 목진휴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7)의 해외 상주 전문가(PMO, Project Management Officer)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5일부터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 예정인 목진휴 교수는 고등교육 및 행정ㆍ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에 △비즈니스IT학과 신설 및 운영 △산학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하는 상주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목진휴 국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파견 활동을 다녀온 이후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향후 신설될 융합형 IT학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미네소타대를 거쳐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정치학ㆍ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노던 아이오와대와 웨스트버지니아대 조교수를 거쳐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행정대학원장,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한국정책학회 회장, 행정자치부 정부혁신관리평가단 단장 및 다수 정부 부처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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