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는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17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주민공람 공고를 시행한다.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부권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가칭)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백석읍 양주산성로709번길 10 일원 126만 312㎡ 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비지 매각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개발사업 대상지는 광백·장흥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시도 2호선, 복지지구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교통망과의 연계로 양주 서부권 균형발전 거점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도서는 양주시 도시과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 열람공고 기간이 종료되면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 서부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더하고 지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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