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현 부산국세청장(왼쪽)이 17일 연제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은 17일 연제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에 쌀,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한 이번 위문활동에서 부산국세청은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에도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에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매월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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