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열린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설 연휴 기간 상황근무반을 편성하고 24시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기획행정실장,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시민 모두 안전을 위해 분야별 설 연휴 대비책을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분야별 상황근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비롯한 설 연휴 응급진료, 교통 및 수송, 물가안정관리, 임금체불 예방 및 대응,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 성묘 지원, 취약계층 나눔 및 생활 지원, 환경오염 특별감시, 생활쓰레기 관리, ASF 방역, 공직부조리 근절 등 13개 주요분야 중점 대책 수립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 명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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