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하반기 발족..내달 2기 활동 보고서
‘디지털 결제’와 ‘데이터 거버넌스’도 논의
[파이낸셜뉴스]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상생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앱 생태계 관련 다양한 관점과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자 배움의 장이다. 이 포럼에서 제안된 건설적인 의견과 통찰에 귀 기울이며 앱 생태계 전체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구글코리아가 국내 앱 생태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 11월 발족한 ‘앱 생태계 상생포럼’이 2기 활동을 마치고 내달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다. 구글코리아는 올해도 3기 앱 생태계 상생포럼을 운영, 관련 분야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국내 앱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구글 포 코리아 로고. 구글코리아 제공
19일 업계에 따르면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앱 생태계 상생포럼은 정보기술(IT), 법률, 미디어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각 기수 포럼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기가 운영됐으며,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2기가 총 6회 포럼을 진행했다.
앱 생태계 상생포럼 2기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박희선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이준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서정 자란다 대표, 전치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허정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2기는 구글코리아 및 다양한 외부 연사 주제 발표와 포럼 구성원들 질의 및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6회 세션 동안 △2022 앱 트렌드와 한국 사회 △디지털 경제 전환과 플랫폼 결제 환경의 변화 △앱 생태계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앱 생태계와 알고리즘,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앱 생태계 지원 △앱 생태계 K-콘텐츠 발전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앱 생태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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