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8억 원 투입, 총연장 6490m 7월 말까지 교체
대전 동구 일원 노후 상수도관 교체 구간 위치도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로의 노후화에 따른 파열과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 등을 사전에 막기 위해 동구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지역에 개량이 필요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총연장 6490m의 관로를 7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8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유수율 향상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져 시민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 예방을 통한 재정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로 인해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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