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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성품 전달

임직원 자발적 모금..쌀·세탁기·세제 등 생필품 지원

부산환경공단,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성품 전달
부산환경공단 관계자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세탁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지역의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82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25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부산환경공단은 모금한 성금으로 쌀, 세탁기, 휴지, 세제 등 복지시설에서 희망한 생필품을 구매해 직접 전했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종덕원, 성우원, 성애원, 신애재활원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로 정하고 금액도 확대했다.

부산환경공단은 도시재생마을 지원사업, 홀로어르신 반찬 나눔, 동절기 연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성금 지원을 넘어 임직원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한 맞춤형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는 공단은 올해도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