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민선 5기 공약을 평가할 시민평가단이 공식 출범했다.
25일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시민평가단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담아 공유해 주시고 매의 눈으로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가단은 경기도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 평가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평가단 구성은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성별, 직종별로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균형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평가 분야는 자율교육, 균형교육, 미래교육, 행정체계 등 4요소로 나눠 세부 공약의 추진 현황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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