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꾀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 순회 사서 3명을 선발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 도서관 6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순회 사서는 △장서관리 △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담당자와 자원봉사자 교육 등 전문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원주에는 한지테마파크 작은도서관, LH무실5 작은도서관, 개운동 작은도서관, LH어울림 작은도서관, 무실동 작은도서관, LH신나는 작은도서관 등 순회 사서가 방문하는 작은도서관이 있다.
서재흥 원주시립도서관장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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