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간정보(정사영상 등) 인프라 구축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공공행정업무 지원
안동시가 다양한 공공 행정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사진은 드론 촬영 장면. 사진=안동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안동시가 다양한 공공 행정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눈길을 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드론 활용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 드론 4대(고정익 1, 회전익 3)와 후처리 영상편집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 공무원 2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2급)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간정보팀은 지적재조사사업, 지적불부합지, 토지특성조사 등 지적측량업무에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현식 시 토지정보과장은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 행정 업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부서 협업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지원(설계, 보상), 산업단지 입지분석, 대단위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 기초자료 제공 등 시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서 간 행정협업을 통해 문화, 관광, 축제, 재난 지역, 홍보 등 다양한 시정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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