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자동차 극장 조감도./제공=부산관광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영도 태종대유원지에 조성되는 자동차 야외극장이 오는 3월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극장은 태종대유원지 부설주차장에 상영관 1개에 차량 150대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다. 영도 관광과 야간 문화 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 스크린과 첨단 4K 디지털 고화질 디지털 영상, 돌비 스테레오 음향은 물론, 다양한 관광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와 스페셜 포토존까지 들어선다.
아울러 오는 3월 진행 예정인 공식 개관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식 개관식 이후 시범운영을 위해 프리뷰 영화 상영회도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태종대 자동차 극장 개관은 매력 있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과 영도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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