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소통시장실' 첫 페이지. 사진=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민선8기 공약을 확정하고 개편된 '소통시장실' 홈페이지에 공약사항을 공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스마트, 행복을 3대 핵심가치로 5대 비전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 녹색도시 안양, 15개 정책, 161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5대 핵심공약에는 ▲1기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으로 명품 신도시 재창조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 ▲사통팔달 안양 광역철도망·교통복지 완성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후 문화 녹색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총 161개 사업 중 신규사업은 84건으로 절반이 넘는 사업이 새로운 사업이 추진된다. 또, 임기 내 139건의 공약을 완료하겠다고 밝혀 계획대로 실현한다면 임기 내에 약 86%의 공약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많은 분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하고 현실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통시장실 홈페이지를 개편해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 공약 관리 계획, 시민 소통 계획 등도 공개돼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소통시장실 홈페이지의 사진, 디자인 등을 개선하고 프로필, 민선8기 공약, 보도자료 등 주요 메뉴를 첫 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카드뉴스’ 페이지도 신설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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