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오후 10시∼익일 오전 4시)에는 할증 확대와 맞물려 요금 더 늘어
다음 달 1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26%) 오른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기본거리가 줄어들고 거리당, 시간당 요금도 조정된다. 사진은 30일 서울 시내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에 붙은 요금인상 안내문.사진=김범석 기자
다음 달 1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26%) 오른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기본거리가 줄어들고 거리당, 시간당 요금도 조정된다. 사진은 30일 서울 시내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에 붙은 요금인상 안내문.사진=김범석 기자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2월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26%) 오른다. 중형택시의 기본요금 1천원 인상과 함께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또한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결과적으로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기 시작하고, 오르는 속도도 더 빨라진다. 심야(오후 10시∼익일 오전 4시)에는 할증 확대와 맞물려 요금이 더 늘어난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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