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구구단 일자리 사업'을 2월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 중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시민들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재산 및 소득 자격 요건 등 심사 후 지난 25일에 선발 통보했다.
희망구구단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업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 이내이고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590원이 지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발굴해 생계 및 고용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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