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1인 가구와 다자녀 가정 자녀들에 대해 1명당 매월 3만원의 동아리 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늘어나는 1인 가구와 다자녀 자녀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1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정 대상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인 가구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며,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시는 10개(1인 가구, 다자녀 가정 각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평택시청 신관 4층 청년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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