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가맹점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가맹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가맹점 대상 금리, 수수료 등 금융 우대 서비스 제공 △가맹점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 지원 △소속 임직원에 대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 및 가맹점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 그 자체가 대한민국 커피의 역사인 이디야커피의 3000여 가맹점이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이 이디야커피의 상생 협력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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