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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최우수상 선정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4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개막

한국사진기자협회,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최우수상 선정
<59회 한국보도사진상 - 대상> 이태원 참사 현장 골목에서 오랜 시간 장사를 해온 한 상인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박동욱기자/ 디지털타임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최우수상 선정
<59회 한국보도사진상 - 최우수상>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15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참사가 발생한 골목은 보행로 폭이 4m 안팎으로 좁은 데다 경사까지 심한 비탈길이다.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골목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고, 오르막길 쪽에 있던 사람 중 일부가 넘어지면서 순식간에 대열이 무너져 내리막 쪽에 있던 사람들까지 연쇄적으로 겹겹이 넘어졌다고 했다. 이날 오후 6시경부터 경찰(112)에 신고가 접수되기 시작했고 10시 15분 이후 신고전화가 급증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렸음에도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관리 및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태원 참사, 그날의 기록'은 참사 발생 현장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인파 상황으로 시작해 사고 이후 골목을 감식하는 경찰들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시민들의 핼러윈을 즐기는 모습, 인파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도 경찰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 사고 발생 후 구급대원들이 사상자를 이송하는 장면, 사고 현장 옆 건물에 있던 시신들을 병원과 체육관 등에 옮기는 장면, 임시로 시신이 안치된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의 모습 등을 시간순으로 기록했다.<김범석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최우수상 선정
<59회 한국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슈퍼 태풍 '힌남노'가 9월 6일 오전 4시 50분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해 부산을 거쳐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간 과정에서 경북 포항과 경주 등 영남 해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에서는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주차장이 침수되자 주민들이 차를 빼러 갔다가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대와 50대 남녀 2명이 생존 상태로 구조됐다. 이들은 침수된 지하 주차장 내 호흡이 가능한 공간에서 13, 15시간 씩을 버티며 살아날 수 있었다. 6일 저녁 9시 47분 침수된 지하주차장에서 김모(52)씨가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있다. <서재훈기자/ 한국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최우수상 선정
<59회 한국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울진 산불이 발생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고목1리에서 소방관이 야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한국 역사상 가장 긴 21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현덕기자/ 영남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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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한국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정어리 떼가 모래사장 바로 앞에 등장해 수영을 즐기는 시민을 삼키려는 형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갑작스레 해운대해수욕장 곳곳에서 나타난 평균 10cm 이상의 정어리 떼로 인해 장관이 펼쳐졌다. 최근 경남 창원 마산만에 대량의 정어리 떼가 떠밀려오는가 하면 부산에 송도해수욕장에선 멸치 떼가 해변으로 몰려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김종진기자/ 부산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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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한국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2.12.3 <임헌정기자/ 연합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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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한국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14일 김용호 사진가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작업실에서 최근 출간한 책 『포토 랭귀지(Photo Language)』를 이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준희기자/ 중앙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2일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디지털타임스 박동욱 기자의 ‘희생자들 위한 골목 제사’가 선정됐다. 한국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시사스토리 총 6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 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기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24일까지 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