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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브라우저에서 간편투자”..네이버 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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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 브라우저 전용 투자 앱..UI‧UX 직관적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 안전한 투자 환경

[파이낸셜뉴스] 웨일 브라우저에서 웹서핑과 쇼핑 등을 하면서 실시간 주식투자도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웹 브라우저 웨일 기반 애플리케이션(확장앱)에서 주식거래를 지원하면서다. 확장앱은 브라우저에 추가 기능을 더하기 위해 별도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웨일 PC 브라우저 내 ‘웨일 스토어’에서 확장앱을 내려 받으면 웨일 브라우저 툴바나 사이드바에 추가된다.

“웹 브라우저에서 간편투자”..네이버 웨일
네이버 웨일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웨일 브라우저 전용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 '신한 간편투자 웨일(사진)'을 선보였다. 네이버 제공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확장앱 형식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이용자는 웨일 브라우저에서 보다 편리하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이용자는 또 네이버 인증서만으로 신한 간편투자 웨일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로 호환성이 높기 때문에 윈도, 맥, 리눅스, 웨일OS 등 PC 운영체제(OS)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웨일 기획팀 김주형 리더는 “웨일 PC 브라우저 확장앱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직관적인 투자 경험과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방식이 강점”이라며 “웨일은 앞으로도 금융과 교육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더 많은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될 수 있는 브라우저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