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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화웨이·비야디 참관 등 동계 창업 지원

- 글로벌혁신센터, 청년과 기업가 등 중국 현지 지원 프로그램 가동

KIC중국, 화웨이·비야디 참관 등 동계 창업 지원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 포스터.

【베이징=정지우 특파원】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는 한중 청년과 유학생, 한국 기업가와 교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 동계 창업 심화 과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징대학교 창업훈련캠프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웨강아오 대만구(광둥성·홍콩·마카오)에서 열린다.
중국 통신 업체 화웨이와 비야디(BYD) 반도체 주식유한공사 등을 참관하고 현지 교류회를 진행한다.

류더잉 베이징대 혁신창업학원 원장과 옌쉐칭 광둥성 에밀진-레이저-플라스마 기술연구원 원장, 천동민 송산호 소재 실험실 상무 부주임, 천강 비야디 반도체 동사장, 모진쥔 광둥성 저작권 보호연합회 부회장 등의 강의도 마련돼 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심화 교육과정, 멘토링, 웨강아오 대만구 선두 기업 시찰을 통해 중국 창업 지식과 소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주중한국대사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도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