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체납액 해소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116억원이다.
시는 2023년도에 부과된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춘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책임징수 추진단을 구성했다.
부과부서는 정확한 독촉고지서 송달과 전화 등을 통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 및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주요 5개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세외수입 체납 일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 기간이 길어질수록 징수할 가능성은 낮아지므로 부과 후 납기 내 징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과부서의 책임 있는 세원 관리를 통해 광주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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