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국민임대주택이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쇠퇴한 도심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광명5동 164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240가구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토교통부 1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너부대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주순환주택의 입주와 더불어 광명5동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효율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1단계로 이주민을 위한 이주순환주택은 26㎡와 37㎡의 규모로 총 70가구를 건설하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2단계 사업은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행복주택으로 총 170가구를 2025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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