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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위해 산·학·연 뭉친다

원주시·연세대 미래캠퍼스·캠브리지대, 의료·보건 공동 노력키로

원주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위해 산·학·연 뭉친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영국 캠브리지 대학 밀너의약연구소 관계자들과 의료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영국 캠브리지 대학 밀너의약연구소가 원주시를 방문, 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캠브리지 대학 밀너의약연구소 AI센터가 원강수 원주시장을 방문, 원주지역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캠브리지 밀너의약연구소는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연구소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물질 선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전 세계 80여 개 제약 회사, 관련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 및 공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난 9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영국 무역통상부 주관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신제품 개발과 관련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캠브리지 대학 밀러의약연구소의 의료산업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