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공모사업 선정해 지원
사업당 최저 300만 원~1500만 원
공모접수는 오는 15일~3월 6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올 한해 동안 5억 원 가량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이 지원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등 6개 분야의 공모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는 1개 사업에 최저 300만 원에서 최고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 단체에서는 보조금 지원금액의 5% 이상 자부담해야 하며, 동일 또는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구.군 등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접수는 오는 15일~3월 6일, 울산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말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추진 기간은 오는 5월 1일~11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라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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