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병원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제공=KBI그룹
[파이낸셜뉴스] 갑을구미병원이 지역민의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 관내 혈액 재고는 3일분을 밑도는 주의단계로 지역 의료기관에 공급해야 할 혈액이 부족한 상태다.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은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자 휴식시간을 할애해 헌혈로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2012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개설한 갑을구미병원은 급성기 치료 후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경북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회복기 재활 의료기관이다. 적절한 재활치료를 제공해 손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장애최소화 및 기능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