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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15일 유흥업소 밀집지역 첫 순찰

차량 4대, 순찰대 100여명 투입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15일 유흥업소 밀집지역 첫 순찰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발대식이 지난 7일 원강수 시장(사진 가운데)과 순찰대원, 사회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원주시)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15일 오후 7시 30분 단계택지 일원에서 제1회 합동 순찰을 시작한다.

합동순찰대는 순찰 차량 4대와 도보순찰대 100여명을 투입해 호객 행위가 빈번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 외에도 안전취약구역 등을 중심으로 월 1회 합동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원주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도시로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7일 합동순찰대 200여명과 사회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안전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