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 가정 집수리로 보훈가족 후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14일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에게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14일 대구지방보훈청을 방문하고,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는 고령 6·25 참전유공자의 가정을 살펴보고 안전을 위한 필수 집수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상존에 따른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간단 집수리 서비스(전등, 문 손잡이, 각종 수전 교체 등)가 실시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소소 든든 집수리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해 매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다양한 보훈가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