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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4957명…위중증 228명, 114일 만 최소 (종합)

신규 확진 1만4957명…위중증 228명, 114일 만 최소 (종합)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586명 늘어난 1만4957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4938명, 해외 19명으로 총 1만4957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86명 늘어났으며 전주 1만7934명 대비 2977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규모 역시 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293명→287명→284명→268명→263명→24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7명 줄어든 228명으로 지난해 10월 24일 226명 이후 114일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24명이 추가돼 누적 3만378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2월 9일~15일) 총 136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1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8%, 보유병상은 1053개, 가용병상은 855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0.3%, 보유병상은 783개, 가용병상은 702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