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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일학습병행사업 성과 돋보인다

동서대, 일학습병행사업 성과 돋보인다
지난 14일 해운대 마린시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동서대 '2022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학교육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의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4일 해운대 마린시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2022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이 사업은 대학-기업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훈련 제도다.

이 사업에는 지난 한해 동안 47개 기업에서 113명의 재학생이 장기현장실습을 하고, 16개 기업에서 40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참가기업과 2023년 신규기업 관계자, 우수참가자, 교내 교직원 등 65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더휴, ㈜동산화확, ㈜메타뷰, ㈜삼녹, ㈜엔지테크, ㈜인타운,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씨제이대한통운㈜클럽나인브릿지, 유닉스노무법인, ㈜지오택, ㈜코렌스이엠, 한국미우라공업주식회사, SMDV 총 13개 기업이 사업 참여와 학생지원도가 높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는 5년간의 1차년도 사업을 정리하며 사업운영기간 동안 일학습병행사업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대표(제일전기공업 주식회사 김용규 대표이사 부사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총 153명의 사업 참가학생 중 12명의 우수참가자를 선정, 상장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동서대는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4기 대학으로 선정돼 5년 간 NCS기반 직무훈련과정인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운영했다. 올해도 'IPP사업 연장운영' 재선정 및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 선정돼 향후 5년 간 더 운영하게 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