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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은 회장, 2차전지 거래처 대표자 현장간담회 개최

강석훈 산은 회장, 2차전지 거래처 대표자 현장간담회 개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이 15일 신흥에스이씨 오산공장에서 열린 2차전지 거래처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조재필 에스엠랩 대표, 김수하 씨아이에스 대표,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 윤진국 이티에스 대표, 강기석 에스그래핀 최고안전책임자(CSO)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파이낸셜뉴스]산업은행은 15일 2차전지 안전장치 전문기업 신흥에스이씨 오산공장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2차전지 분야 혁신성장기업의 대표자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차전지 산업 밸류체인별 대표기업인 에스엠렙, 에스그래핀, 신흥에스이씨, 씨아이에스, 이티에스, 리베스트 등 6개 거래처의 대표자가 참석해 산업 동향 및 생태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산은이 투·융자 복합금융(투자 100억원, 대출 762억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한 신흥에스이씨의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강 회장은 “대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정책금융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산은은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지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2차전지, 반도체, 원전 등 국가 주요 초격차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11월 개최된 ‘반도체 스타트업 CEO 간담회’에 이은 제2차 초격차·첨단산업별 대표자 간담회다. 산업은행은 향후 타 업종 및 지역으로 현장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