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파이낸셜뉴스] 지난 15일 23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났다.
16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강북소방서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및 구급차 16대와 소방력 56명을 동원해 직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옥탑방에 사는 A씨(38)가 숨졌으며 입주민 6명이 대피했다.
불은 옥탑방을 절반가량 태웠으며 소방당국 추산 113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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