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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 2200만원 튀르키예 시리아 기부

지진 피해 튀르키예, 시리아에 기부
2200만원 모금해 적십자사에 전달

복지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 2200만원 튀르키예 시리아 기부
강진으로 반파된 튀르키예 아다나시의 아파트.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들이 2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다.
16일 복지부는 지난 15일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200만원을 모금했고 이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실시했다"면서 "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재난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규모 재난 재해 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