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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 도착

최대 7일 일정으로 구호물품 전달…향후 재건사업 협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 도착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외교부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이 탑승한 우리 군수송기가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2), KDRT 의료팀(10/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KOICA(5), 민간긴급구호단체(4)로 구성됐다.

긴급구호대 2진은 최대 7일 일정으로 구호물품 전달 및 향후 구호·재건 사업 관련 협의를 튀르키예 유관당국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21명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은 전날 23시 50분 우리 군수송기를 통해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