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14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 153번지에 있는 산에 불이 나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9일 오후 7시 14분경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 야산 3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이날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이번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택 10개 가구에 거주 중인 13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총 142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중이다. 산불이 밤에 발생했다는 이유로 헬기 이륙은 하지 못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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