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제이콥에셋 송석규 회장, 무궁화신탁 개발부 정옥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제이콥에셋이 무궁화신탁과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토큰 증권(STO) 발행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제이콥에셋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부동산개발 비즈니스모델을 성장시키기 위해 무궁화신탁과 ‘증권형토큰 발행(STO)을 통한 부동산개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이콥에셋은 부동산 토큰 증권 발행사업을 위한 사업구도를 마련해 플랫폼 개발 및 부동산개발사업 발굴을 통해 무궁화신탁과 상호간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콥에셋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개발 분야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라며 "실제 STO를 통해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아 수수료와 시간을 줄이고 폭넓은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통해 높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혁신적인 부동산개발 금융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부동산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수익증권 유동화, 즉 STO로 부동산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궁화신탁은 제이콥에셋이 추진하는 토큰 증권 발행 및 상장에 협력하는 한편 신탁 및 투자자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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