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지난 21일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환경공단은 지난 21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필요한 방한복 및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방한복, 생활용품, 식품 등 1550점을 마련했다.
해당물품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 협력 물류회사를 통해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공단 임직원의 마음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 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함께하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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