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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인천시 핵심사업 제물포르네상스 연구 단행본 발간

인천연구원,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가치 및 쟁점 도출’ 펴내

민선8기 인천시 핵심사업 제물포르네상스 연구 단행본 발간
인천연구원이 그동안 수행한 연구과제를 모아 펴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 가치 및 쟁점 도출’ 단행본 표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연구원은 민선8기 인천시의 핵심 추진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핵심가치와 쟁점을 진단한 단행본을 발간했다.

23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현안과제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단행본으로 묶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 가치 및 쟁점 도출’을 발간했다.

인천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을 구성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가치와 분야별 현안 및 과제를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의 연구결과를 엮은 것으로 모두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제1부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이해를 위한 지역현황 및 관련 계획의 특성을 살펴보고, 의식조사를 통해 시민 및 전문가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목표 및 방향, 우선순위 등을 제안하고 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분야별 쟁점과 과제를 진단하는 2부에서는 인천내항 항만기능의 재배치 방향, 인천 내항·배후지역 산업구조 개편 이슈와 과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교통체계 구축 방안, 내항 일대 관광활성화를 위한 쟁점 및 방향의 항만·물류, 산업, 교통, 관광의 핵심 분야에 대한 지역의 현안 및 과제를 살펴보고 쟁점 및 방향을 제안했다.

3부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실천공약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인천시 주도 사업구조 전환방안, 인천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 연안항 및 남항 배후지역 일원 기능변화,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중·동구 일원 활성화 방안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가치 및 의제도출에 대해 종합적 정책을 제언했다.

인천연구원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연구주제와 참여 연구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