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 추진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광명시만의 생동감 넘치는 정원문화 박람회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원 분야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정원조성팀 40명(1개팀 4명 내외) △시민정원사팀 50명(1개팀 5명 내외) △꼬마정원팀 10명 △정원서포터즈팀 20명 △자원봉사팀 80명으로 약 200명을 모집한다.
시민정원조성팀은 광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를 진행한다.
시민정원사팀은 광명시 시민정원사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작품 조성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꼬마정원팀은 만 5세~7세 광명시 거주 아동이 신청할 수 있고, 해당 팀은 정원 체험 등 활동을 하며 모든 활동에 보호자 동반 참석이 필수이다.
정원서포터즈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 SNS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정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원봉사팀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운영, 안내 등의 봉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하여 봉사실적을 등록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개최되며, 작가정원(8개 작품), 일반·대학생 정원(5개 작품), 시민정원(10개 작품)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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