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사연구소 소장에 한삼건 교수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 정체성 확립 당부
울산역사연구소가 27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25일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연구소를 방문, 한삼건 연구소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역사연구소(소장 한삼건, 이하 연구소)가 27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울산연구원 부속 울산역사연구소는 울산 역사를 집대성하게 될 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 ‘울산시사’를 편찬하고,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역사 연구를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주요 업무는 울산 역사 편찬 기본·실행계획 수립, 사료 조사·수집·연구, 역사서 편찬, 역사 대중화 사업 등 울산 역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광역시 승격 30주년에 맞춰 역사·문화도시로의 위상 제고와 울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사 편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연구소의 업무 개시에 앞서 지난 25일 문수체육관 내 위치한 연수고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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