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홍보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총 62개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2023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심사해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분야 40개, 디지털 활동 분야 20개, 특별 분야 2개 등 총 62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 분야는 목공, 요리, 연극, 스마트팜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과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디지털 활동 분야는 3D 프린터, 영상편집도구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메타버스,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새롭게 신설된 특별분야에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홍보활동이 선정됐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은 'JAM(잼)잇는 홍보단'을 운영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부스 운영, 학교 운동장을 이용한 캠핑, 잼버리 청소년기자단 취재 등을 통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알릴 예정이다.
정부는 학교연계 활동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청 관계자, 교장, 교사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자문을 지원한다.
디지털 활동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도 계획했다.
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여가부 및 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여가부 사업지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추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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