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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817명…위중증 9일 연속 100명대 (종합)

신규 확진 1만817명…위중증 9일 연속 100명대 (종합)
지난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월 28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6791명 증가한 1만817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787명, 해외 30명으로 총 1만817명이다. 이는 화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8일 9888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6791명 늘어났으며 전주 1만1880명 대비 1063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규모 역시 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186명→180명→183명→181명→168명→163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164명으로 9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16명이 추가돼 누적 3만3977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2월 22일~28일) 총 104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4.1%, 보유병상은 1045개, 가용병상은 898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9.8%, 보유병상은 783개, 가용병상은 706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