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러시아에 당뇨발 재생을 필두로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을 공급한다.
28일 로킷헬스케어애 따르면 이 회사는 SRS 라이프 사이언스와 5년간 5700만달러(약 743억원)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러시아는 당뇨발 환자 550만명 규모의 큰 시장으로 생명과학 산업의 빠른 성장세와 자체 재생 의료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CIS 중심 국가로 판단되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등 2억 4,000만명의 CIS 시장까지 진출해 더욱 강력한 장기 재생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SRS 라이프 사이언스는 항생제, 관절염 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태국, 필리핀, 코스타리카, 칠레, 콜롬비아 등 8개국 이상에 판매하는 중진국 중심 제약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해 필리핀과 태국에 5년 독점 3억4500만달러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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