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 기술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한국 당뇨병성 족부궤양학회의 초청을 받은 도쿄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가 하지메 마츠무라 박사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마츠무라 박사는 로킷헬스케어의 혁신적인 AI 초개인화 피부재생 의료 기술에 깊은 감명을 표명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로킷헬스케어의 최신 기술인 3D 마이크로나이즈드 지방조직 이식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 기술이 어떻게 만성 궤양 및 창상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 연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츠무라 박사는 1987년 도쿄 의대 졸업 후 워싱턴대학교 성형외과를 거치며 화상, 외상 치료는 물론 당뇨병성 발목궤양 등 만성 창상 치료로 유명한 도쿄 의대 전문의다. 그는 최근 일본에서 로킷헬스케어의 AI 초개인화 피부재생 기술을 사용해 피부암 조직 제거 후 결손 부위에 3D 바이오프린팅으로 마이크로나이즈드 지방조직을 이식한 소규모 사례 연구를 진행했다. 재생의료 강국 일본에서 로킷헬스케어의 초개인화 장기재생으로 임상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마츠무라 박사는 “대부분의 환자가 4주 내에 피부 이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됨을 확인했다”며 “로킷헬스케어의 피부재생 플랫폼 기술로 피부암 결손부위에 3D프린팅된 미세화 지방조직을 이식한 70%의 환자에서 처치 후 첫 주에 상처가 50%이상 줄었고 4~5주 경과 후 피부 수축 없이 자연치유처럼 재생됐다”고 설명했다. 마츠무라 박사에 따르면 일본은 당뇨병성 발목궤양 및 정맥궤양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건강보험에서 지출되는 비용이 크다. 일부 환자들은 작은 환부로도 하지절단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치료 비용도 커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은 일본의 건강보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마츠무라 박사는 “일본에서 증가하고 있는 이 같은 만성 창상 환자의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킷헬스케어의 바이오프린팅 재생의료 기술은 환자 맞춤형 치료 접근법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해 개인화 의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기술이 만성 창상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킷헬스케어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이 혁신적인 치료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자사는 만성 창상 및 궤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AI 초개인화 피부재생 의료기술의 전세계 상용화가 순항 중에 있다”며 “이 기술로 전 세계 17억명의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36개 국가와 계약을 체결해 15개 국가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마츠무라 박사와 함께 진행하는 피부암 수술 결손 피부 재생 임상 논문은 국제 저널에 투고를 준비 중이다. 재생의료강국 일본에도 로킷헬스케어의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이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 재생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조직 공학, 줄기세포 치료, 조직 재생 등의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까지 배출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의료 기업들이 재생의료 기술을 상용화해 환자 치료 적용에 나서면서 재생의료의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며 의료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4 10:20:29[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세계 최초로 장기·피부 재생 플랫폼을 상용화한 로킷헬스케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로킷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프린터 ‘닥터 인비보’(Dr.INVIVO) 시리즈를 동물병원이 구매하거나 렌탈할 시, 롯데손해보험의 전문인(수의사) 배상책임보험이 적용된다. 롯데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수의사 배상책임보험은 법률비용 및 위자료 등 각종 사고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로킷헬스케어의 바이오프린터 제품인 닥터 인비보 시리즈는 미국 등 전세계 40여개국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프린터는 세포와 바이오잉크 등을 결합하여 생체와 유사한 기능적 구조를 제작하는 기기로, 로킷헬스케어는 장기와 피부를 바이오프린터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과 로킷헬스케어 양사는 앞으로도 바이오프린팅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동물의료현장에 닥터 인비보가 빠르게 보급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피부·연골 재생치료 등 혁신적인 치료법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반보험서비스(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다수의 서비스로봇 제조·판매사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생활밀착형 보험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가전 A/S 보험’ △우리집보험 △스마트기기 A/S 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로킷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성큼 다가온 조직 재생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문인에 대한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04 10:14:02[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AI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 기술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전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코스닥 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자사는 세계 최초 AI 바이오프린팅 초개인화 맞춤 재생플랫폼으로 스킨 재생, 연골 재생 및 신장 재생 분야 상용화에 성공해 2023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큰폭으로 신장되었고, 현재까지 36개국에서 상용화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외에 등록된 특허 55건과 기술관련 다수의 논문 등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음으로써 미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사업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단순 임상단계는 물론 다수의 국가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기 완료하고 자체 판매망 구축해 세계 최초의 초개인화 장기재생 기술 상용화의 퍼스트무버로 세계 재생의료계를 리딩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의 우수한 AI, 바이오, 의료기기 기술을 융합한 한국 고유의 재생의학 플랫폼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자자 및 시장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위한 코스닥 상장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지난해 영국 BBC로부터 주목받는 미래기술에 선정됐으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한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이하 ‘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3D 프린팅 기반 자가지방 조직 이용 만성 당뇨발 또는 창상 치료 기술’을 혁신의료기술로 고시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과기부 산하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2023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09 09:37:55[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8일 첨단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 이하 ‘GDIN’) 2023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GDI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 디지털 분야의 유망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기관은 글로벌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낸 기업을 격려하고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개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혁신기술기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9월 세계 GSMA M360 아시아태평양 M360 대상, 12월 과기부 주관 ICT 대상 특별상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초개인맞춤 장기재생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고 이는 국내외 계약,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유럽 등 약 40개국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고 앞으로 보다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기술로 62조원 규모의 글로벌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 17억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의료 기술을 제공하고 치료에 따른 비용이 절감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도화된 AI, 바이오 프린팅, 재생의료 기술을 융합해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분야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석환 대표는 “이번 2023 GDIN 우수기업 수상은 로킷헬스케어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재생의료 기술을 연구 개발해 진출 시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28 09:05:39[파이낸셜뉴스] 첨단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3일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산업 활성화와 경쟁력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 간 독자 개발한 AI, 바이오 프린팅, 재생키트 등을 '초개인화 장기재생 의료기술'로 플랫폼화 했다. 이 플랫폼은 유럽 의료기기 인증 CE MDR 획득, GSMA APAC Tech Challenge 대상 수상, 보건복지부의 '혁신의료기술' 선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특별상 수상을 통해 자사의 첨단 장기재생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성을 정부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 받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스킨재생 플랫폼은 전세계 병원의 세미나 시연 결과 약 70% 병원 채택율를 보여 향후 전세계 골든스탠다드테라피(Golden Standard Therapy)가 될 가능성이 보였다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장기재생 기술의 퍼스트 무버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킷헬스케어의 장기재생 기술은 170여개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고 미국,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등 약 40개국에 판매 가능한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킨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분야 플랫폼도 주목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3 10:43:04[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재생치료 혁신 기술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 맞춤형 당뇨발 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건강관리,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결합해 사용자들의 건강과 웰빙을 촉진하고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당뇨환자를 위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두 회사는 국내 당뇨환자가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패턴, 스트레스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13.8%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며 “그 중 15~25%가 당뇨발을 겪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당뇨발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예방, 치료를 위한 해결책 모색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당뇨환자를 위해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로킷헬스케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양사의 시너지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뿐만 아니라 합병증인 당뇨발 환자들에게도 혁신적인 AI 개인 맞춤 디지털 재생의료 서비스로 예방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킷헬스케어의 재생의학 기술력과 카카오헬스의 플랫폼 기술력이 만나 당뇨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너지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양사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카카오헬스의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당뇨발을 치료하는 초개인 맞춤 장기재생 AI와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 이 회사의 장기재생 의료기기는 한국 식약처 등록은 물론 유럽 CE MDR과 미국 FDA 허가를 완료했다. 또 GSMA와 GIET 등에서 장기재생 플랫폼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약 30개 국가에서 상용화돼 세계 당뇨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8 09:06:22[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자사 ‘개인 맞춤형 피부재생 플랫폼’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한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이하 ‘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대상(Top Innovator)을 수상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지능형 도시, 생명 기술, ESG, 지속성 등을 주제로 한 기술기업 쇼케이스 세션에 참가했다. M360 APAC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모바일 생태계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 행사다. 이 행사는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과 사회적 변화의 근간이 되는 혁신을 발굴,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M360 행사에서는 6개국 16개사가 참가해 기조강연, 패널토론, 모바일 기술과 관련 인접산업을 다루고 있는 심층 사례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 자리에서 3D 바이오 프린팅과 AI가 융합된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자가 조직 채취 후 환부를 AI 영상 솔루션으로 자동인식하고 3D 바이오 프린팅으로 ECM 패치를 인쇄해 만성 난치성 질환인 당뇨발 상처를 재생·치유하는 데 사용한다”며 “AI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결합으로 장기재생 플랫폼을 상용화해 연골, 신장 등도 재생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은 세계 어느 의료 현장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원격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자사는 최근 BBC의 미래기술 선정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장기재생 플랫폼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로킷헬스케어만의 첨단 장기재생 기술, 바이오 3D 프린팅 등을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2023에서 선보인 장기재생 플랫폼이 BBC로부터 미래기술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8월 보건복지부는 ‘3D 프린팅 기반 자가지방 조직 이용 만성 당뇨발 또는 창상 치료 기술’을 혁신의료기술로 고시했다. 로킷헬스케어의 피부재생 기술은 약 60개 국가에서 적용 가능한 사용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약 30개 국가에서 상용화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2 10:45:01[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의 신장재생(Regenerating Kidney) 플랫폼이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2023’에서 BBC 사이언스 포커스가 선정한 12개의 신기한(Strange) 미래기술로 선정됐다. 10월 31일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은 인공지능, 로봇, 가전제품,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미래 기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축구를 하는 로봇부터 거대한 신발에 내장된 컴퓨터,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신장재생이라는 혁신적인 장기재생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자가지방 ECM 채취, 생체 잉크 재료를 활용해 재생패치를 만드는 인공지능과 3D 프린터기술로 장기를 재생할 수 있다”며 “자사의 장기재생 기술 적용 시 만성질환으로 인한 피부재생 치료, 손상된 무릎 뼈의 연골 복원치료, 만성 신장 질환 치료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BBC는 로킷헬스케어가 장기재생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GITEX에서 선보였다고 평가했다”며 “자사는 국내외에서 장기재생 분야 퍼스트무버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향후 해당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의 신장재생 기술은 국가 첨단재생의료 과제로 선정돼 서울대의대, 아산병원과 공동 연구개발 단계에 있다. 또 당뇨발, 만성창상, 피부암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쓰이는 이 회사의 피부재생 기술은 약 60개 국가에서 적용 가능한 사용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약 30개 국가에서 상용화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31 14:16:33[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3D 프린팅 기반 자가지방 조직 이용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이하 ‘당뇨발’) 또는 창상 치료 기술’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18일 사측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14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로킷헬스케어의 ‘3D 프린팅 기반의 자가지방 조직을 이용한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 또는 창상 치료기술’이 안전성과 잠재성이 있는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혁신의료기술평가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가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혁신의료기술 선정 시 보건복지부 고시 및 실시기관 사용 신고 후 임상에서 선별급여 또는 비급여 형태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사용 신고는 혁신의료기술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혁신의료기술 평가 신청인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선정으로 로킷헬스케어의 해당 기술 역시 국내 의료현장에서 선별급여 또는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해졌고 기술의 평가 신청인으로서 실시 기관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만성 당뇨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의 자가지방 조직을 최소한의 조작을 통해 미세지방 조직으로 만든다. 이를 3D 프린팅해 환부 크기와 모양이 같은 패치를 제조 적용해 환부를 보호하고 세포 증식을 통해 치료를 촉진하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은 자가지방의 채취부터 미세지방 패치의 환부 적용까지 전 과정이 의사에 의해 수술실에서 짧은 시간 내에 One-Stop으로 이뤄진다”며 “의료진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환자가 입원없이 빠르게 치료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의료 비용을 낮춰 국가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장기 재생 플랫폼은 인공지능(AI), 3D 바이오 프린팅, 자가 지방 조직 솔루션의 장점을 융합해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상처 치유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상처 감지, 환자 맞춤형 바이오 재생 패치, 당일 시술 후 퇴원 등 혁신 기술의 융합으로 안정성과 가능성을 갖춘 의료기술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명예회장 권순용 교수는 “이번 로킷의 혁신의료기술 선정은 윤석열 정부에서 바이오를 적극 지원하는 긍정적 사례로 보인다”며 “정부의 바이오 혁신의료기술 육성 정책에 맞춰 규제 혁신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전세계로 진출하는 데 공신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도 “해당 기술은 혁신적인 당뇨발 치료 기술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와 개인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혁신의료기술 선정을 통해 당뇨발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켓헬스케어의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인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이미 진출해 세계 각국의 당뇨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28개국과 판매계약을 체결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CE MDR를 승인받아 전세계 약 50개국에 적용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8 10:58:22[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장기재생 플랫폼 의료기기 ‘닥터인비보 AI Regen Kit’가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 인증에서 요건이 더욱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닥터인비보 AI Regen Kit’는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를 비롯해 개발도상국에서 의료기기승인을 획득해 미국을 포함한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유럽 CE MDR 승인으로 기존 계약 국가들을 포함한 보다 많은 선진국으로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E MDR 인증은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규제다. 기존 MDD CE 인증보다 엄격한 안전성, 유효성, 품질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CE MDR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는 27개국이 속한 유럽연합(EU)뿐만 아니라 유럽경제공동체(EEA)와 스위스 등 총 31개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유럽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매년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으로 수술실에서 1시간 이내의 빠른 시술로 기존 치료율 대비 높은 재생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며 “낮은 의료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재생의학 분야에 혁신을 가져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닥터인비보 AI Regen Kit’는 혁신적인 환자 맞춤형 재생치료 기술에 활용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환부를 자동 인식하고 바이오프린팅 가능한 파일을 즉시 생성한다. 이를 환자의 자가조직을 활용해 바이오프린팅 하고 환부에 이식 가능한 패치를 제작한다. 해당 재생치료 기술은 피부재생 분야 중 당뇨병성 족부궤양(이하 ‘당뇨발’)과 같은 만성 창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는 다수의 국가에서 당뇨발 치료 임상 연구를 실시하고 그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내용을 5개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과학적 성과를 입증하고 세계적으로 상용화하고 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CE MDR 승인은 유럽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돼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성질환 환자에게 대안책을 공급하기 위해 자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재생의학 키트와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고도화에 힘쓰고 재생치료 적용 분야를 확대하는 등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연구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 후 2018년에 헬스케어 회사로 출범한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프린팅 기반 재생의학 기업이다. 당뇨발, 골관절염 치료 성공 뿐만 아니라 만성 신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해 국가 지원으로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1 14: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