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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561명…위중증 11일 연속 100명대 (종합)

신규 확진 7561명…위중증 11일 연속 100명대 (종합)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730명 줄어든 7561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7538명, 해외 23명으로 총 7561명이다. 이는 목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3일 7491명 이후 36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703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1만845명 대비 3284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규모 역시 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183명→181명→168명→163명→164명→14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6명 줄어든 129명으로 11일째 1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15명이 추가돼 누적 3만4003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2월 24일~3월 2일) 총 94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1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3.1%, 보유병상은 1045개, 가용병상은 908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9.7%, 보유병상은 783개, 가용병상은 707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