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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평택포승(BIX) 산업시설용지 공급

산업용지 13필지 10만㎡ 공급, 6일~8일 분양 접수
기존 블록별 단일 업종에서 4개~6개 복수 업종 허용

GH, 평택포승(BIX) 산업시설용지 공급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블록별 하나의 업종만 허용됐던 기존과 달리 평택포승(BIX)지구 개발계획(15차) 및 실시계획(7차) 변경고시를 통해 블록별 4개~6개의 복수 업종이 허용된다.

허용업종은 C20(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C26(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C30(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필지별 복수 업종 허용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총 1만2314㎡ 규모이며, 필지별 최소 2650.2㎡에서 최대 1만2102.8㎡까지이다.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당 47만5219원이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 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준공되어 토지 대금 완납 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접수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