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2월 28일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 선도와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클린테크산업 기업 브랜치로 효한전기㈜에 부산지산학협력 53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신라대학교 손창식 교수, 효한전기 홍영기 실장, 효한전기 홍순선 대표이사,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단장, 신라대학교 황동현 교수, 부산테크노파크 강효경 단장이 2월 28일 부산지산학협력 53호 브랜치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효한전기는 1995년 설립 당시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태양광산업 확대와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집중형 전원 방식을 벗어난 분산전원 에너지 보급 모델인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에너지 신사업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순선 효한전기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보급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브랜치 개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 확장에 따른 다양한 지산학 활동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 확보뿐 아니라 지역인재 채용까지 연계해 지역발전과 친환경 산업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은 “효한전기가 브랜치로 지정됨에 따라 친환경 기술의 확산되는 현 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지산학 협력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 확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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