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홈 개막전이 5일 오후 2시 춘천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FC가 5일 열리는 춘천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4일 강원FC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에 강원FC는 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는다.
우선 올해 강원FC는 매 홈경기마다 ‘시군의 날’을 운영해 강원도의 18개 시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개막전은 ‘춘천시의 날’로 춘천시민은 티켓박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홈경기 티켓 20%를 할인받는다.
또한 춘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임 축제팀이 화려한 마임 공연을 선보인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휠라 장갑을 받을 수 있는 축구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활동, 선수단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가 마련된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스테이크, 분식,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홈 팬들의 입과 코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 시 게이트에서 휠라 할인권과 핫팩, 종이 모자, 레모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입장권 팔찌에 기입된 응모 번호를 통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강원한우 선물세트(2명) △플라이강원 해외 왕복 항공권 1인 2매(2명) △안다시트 게이밍 의자(1명) △스카이베이호텔경포 오션뷰 2인 숙박권(2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강원FC는 관중 편의를 위해 16번 버스노선을 5일 오전 11시5분 춘천역 출발 차량부터 기존 종점인 강원체고앞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귀가 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오후 4시25분, 4시55분, 5시25분 출발한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협약 대학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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