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간 대학생·청년 대상 체계적 고용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안내·고용센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지난 2018년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달부터 최대 5년까지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태규)는 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지원 기능과 인프라를 통합 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재적생과 지역 청년 진로·취업 상담 △부경커리어멘토단(졸업동문) 현직자 취업 멘토링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진로탐색·진로설정 프로그램 △지역대학과 관계 기관 거버넌스 기반 취업 박람회·취업 프로그램 등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을 개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부경대 등 전국 11개 대학을 선정,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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