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일글로발 안임준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3일 경남정보대에 치위생과 실습 기자재를 기증하면서 김대식 총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측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세일글로발(회장 안임준)로부터 치위생과 실습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경남정보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세일글로발 안임준 회장,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과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회장은 의료용 서지컬글러브와 라텍스글러브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안 회장은 "부산지역 최고의 치과 위생사 양성기관인 경남정보대 치위생과의 원활한 실습을 위해 기자재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세일글로발에서 기부한 실습 기자재들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며 "세일글로발의 좋은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남정보대는 뛰어난 치위생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해 지역의 의료현장으로 배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일글로발은 치과 기자재 개발, 제조, 수출, 유통까지 겸하며 국내 치과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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