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치위생과, 스위스 덴탈케어 그룹과 MOU

Curaden(큐라덴) AG와 국내 최초 교육협력 협약 체결

구과학대가 스위스 프리미엄 덴탈케어 그룹 큐라덴 AG와 예방치과 및 구강건강예방 교육프로그램 상호 촉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큐라덴 AG 교육내용 공유협업을 통해 SOOD(칫솔질 방법) 칫솔질 교육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과학대는 최근 스위스 프리미엄 덴탈케어 그룹 Curaden(큐라덴) AG와 예방치과 및 구강건강예방 교육프로그램 상호 촉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치위생사 양성을 위해 △예방 및 구강 보건분야 교육 △연구 △훈련분야 등 실용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또 큐라덴 AG의 치의학 교육관련 웹 사이트에 대구과학대 로고가 게시된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가진 치과위생사 양성을 기대한다"면서 "치위생과 학생들이 우수한 치과전문 기업과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위스 구강 의료 회사 큐라덴 AG는 1954년에 설립돼 현재 35개 국제치과대학과 상호교류하며 치의학 교육포털을 운영하는 등 전 세계에 치의학 및 치위생학 교육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또 한국지사인 큐라덴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인 SOOD Technique(치간 칫솔 처방 기법)의 교육과정도 후원하고 있다.

[e-mail]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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