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사무관리, 시설관리, 정보기술(IT), 귀농‧귀촌, 창업 등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9일 '2023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갖고, 총 11개 분야 12명의 멘토를 위촉했다.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일 '2023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멘토링은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이 전직을 희망하는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해당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구직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제도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2008년 최초로 시작해 제대군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선배 제대군인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후배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멘토링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사무관리, 시설관리, 정보기술(IT), 귀농·귀촌, 창업 등 총 11개 분야 12명의 멘토가 위촉됐다.
멘토들은 멘토·멘티 만남의 날이나 정기 및 수시 워크숍 강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멘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전문성과 사회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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